평택시 평택보건소는 암 예방의 날(3.21.)을 기념하여 지난 24일(금) 통복시장에서 「암 예방 생활속에서 실천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하반기에 집중 수검현상으로 검진예약이 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반기에 국가 무료 암 조기검진을 미리미리 받도록 안내했다.
올해는 주민등록번호 홀수년도인 148,000여 명이 대상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또는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평택시 검진의료기관 72개소를 확인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 암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3-2-1’ 의미를 두어 암 예방의 날을 매년 3월 21일로 제정하여 암 예방 10대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 먹지 않기
￭ 암 예방을 위하여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감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예방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암에 대한 관심과 예방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암 예방 10대 수칙을 꾸준히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