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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기 교육장, AI는 교사의 조력자…학생 잠재력 극대화 지원


[평택=주간시민광장] 조종건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이 교원의 미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AI 활용 똑똑한 수업 만들기’ 직무연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연수는 교실 수업 혁신을 이끌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며, 교육 현장에 AI를 접목하는 구체적 가능성을 보여줬다.

교사 역량 강화, AI와 함께

연수는 9월 1일 경동인재개발원에서 열렸으며, 관내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구글코리아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반 에듀테크 도구 활용을 통해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 △효율적인 학습 데이터 분석 △교사 행정 업무 경감 방안 등을 다뤘다.

참석한 교사들은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위해 첨단 기술을 교실 수업에 적극적으로 접목할 필요가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생 맞춤형 교육의 길 열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AI를 실제 수업 현장에 활용,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나아가 교실 수업 적용 사례 공유와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교원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교육장의 메시지

김윤기 교육장은 “AI는 교사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의 수업을 지원하고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도구”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수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투명 고지|이 기사의 작성자인 조종건 기자는 일상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한국시민사회재단 상임대표를 겸하고 있으며, 지역 환경·거버넌스·법 개선을 위한 시민운동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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