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주간시민광장] 조종건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평생학습센터 남부학습공간에서 ‘평택시민 미래대학’ 2기 정기교육 모니터링단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평가를 통해 평생학습 품질을 제고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이번 기본교육은 ‘모니터링 평가 역량 강화’를 주제로, 1기 활동에서 도출된 개선 과제를 점검하고 2기 운영의 객관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평가자의 역할과 태도 ▲평가 지표·기준 재정비 ▲점수 편차 사례 분석 등이 다뤄졌다.
이날 참석한 한 모니터링단원은 “수강생 입장에서 강의 운영과 강사의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역할이 쉽지 않지만, 교육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모니터링단은 앞으로 ‘평택시민 미래대학’ 2기 운영 기간 동안 총 141개 강좌를 대상으로 강사 운영, 수업 진행, 학습 환경 등을 현장에서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기교육의 품질 제고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평택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야간·주말 강좌를 확대하고,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