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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5분 자유발언서 교통·환경·복지·이민 등 현안 집중 제기

[수원=주간시민광장] 백미현 기자 =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9월 8일)에서 여야 의원 6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 환경, 복지, 이민사회 대응 등 다양한 현안을 지적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용호 의원(민주·오산2)이 동탄 물류센터 건립으로 인한 오산 교통대란 우려를 제기하며 광역교통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심홍순 의원(국힘·고양11)은 K-컬처밸리 표류, 노후계획도시 정체, 경제자유구역 지연등 고양시 현안에 대해 “검토만 반복하는 행정”을 질타했다.

서현옥 의원(민주·평택3)은 평택호 녹조와 저수지 수질 악화 문제를 “도민 건강권을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하고, 광역 차원의 긴급 대응을 촉구했다.
서성란 의원(국힘·의왕2)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급감으로 말기 환자 돌봄 공백이 커지고 있다며, 경기도의 표준 교육·관리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최민 의원(민주·광명2)은 경기도 거주 외국인을 지역사회의 주체로 인정하는 이민정책을 제안하며, 이주노동자 안전센터 설립과 ‘외국인 정주지원 3법’ 추진을 제시했다.
오준환 의원(국힘·고양9)은 고양은평선 광역철도의 식사동 연장을 주민 숙원사업으로 꼽으며, 교통수요와 지역 발전을 고려해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눈에 보는 5분 발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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