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주간시민광장] 조요한 기자 = 국내외 창업가·투자자·혁신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2025)’이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참관은 무료이며, 사전 신청은 공식 누리집(g-startupsummit.or.kr)에서 가능하다.
이번 서밋의 핵심 프로그램은 ‘G-Leaders 10’ 최종 선정 기업 발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혁신성·성장성·경쟁력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스타트업 10개사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이 ‘2024 최고의 발명품 200’으로 꼽은 캥스터즈㈜,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2025년 예비 유니콘 플랜엠㈜등이 포함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해외 VC(벤처캐피털)와의 밋업 매칭, 전용 공동관 특별 부스, 공식 채널 집중 홍보, 국내외 투자자 및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킹 확대 등 차별화된 지원을 받는다.
박노극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올해 처음 발표한 ‘G-Leaders 10’은 경기도가 발굴·지원하는 스타트업의 혁신성과 세계적 경쟁력을 상징하게 될 것”이라며 “투자 연계와 해외 진출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투명 고지|이 기사의 작성자인 조요한 기자는 혁신 분야를 연구하며, 동시에 언론인으로 본 기사를 집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