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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 의원, “마을기업은 사회연대경제의 핵심 동력”…지원 확대 약속

[경기도=주간시민광장] 조요한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파주3)은 지난 13일 열린 2025 경기도 사회적경제박람회 ‘마을기업 서로 만남의 날’행사에서 “마을기업은 사회연대경제의 핵심 동력”이라며 현장 의견의 정책 반영과 제도적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기념하고, 차년도 지원사업 수요 발굴과 기업 간 협력 기반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축사에서 “마을기업법 제정은 사회적 가치와 기여를 제도적으로 인정한 성과”라며, “이를 실현하려면 현장의 목소리가 직접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주민이 주도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마을기업이야말로 사회연대경제의 큰 흐름 속에서 더 큰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늘 행사는 집단지성과 민주주의의 힘을 보여주는 자리이자, 마을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이 의원은 이미 지난해 「경기도 마을기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창업·경영 컨설팅 △교육·홍보 △판로 확대와 마케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유휴시설 활용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마을기업 실무협의회를 조직해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는 소통 창구를 운영 중이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제도적 기반 강화와 현장 의견 반영을 통해 마을기업이 지역의 자생력 있는 경제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투명 고지|이 기사의 작성자인 조요한 기자는 혁신 분야를 연구하며, 동시에 언론인으로 본 기사를 집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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