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10월 황금연휴, 배달특급 타고 할인까지 즐기자!”

[경기도=주간시민광장] 백미현 기자 = 10월 황금연휴를 맞아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경기도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10월 한 달간 배달특급 회원 전원에게 매일 1인 1회 한정으로 3천 원(최소 주문 1만 원) 또는 7천 원(최소 주문 3만2천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사업’과 별개로, 가맹점주 이익과 소비자 혜택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추가 프로모션이다. 특히 긴 연휴 기간 동안 소비자의 외식·배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민들이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프랜차이즈 제휴 할인도 준비됐다. 총 16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피자: 피자헛(배달 7천 원·픽업 1만 원), 청년피자(5천 원), 파파존스(6천 원)
• 치킨: 자담치킨·부어치킨·치킨플러스·땅땅치킨·누구나홀딱반한닭(4천 원), 호식이두마리치킨·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해두리치킨(5천 원)
• 한식·분식: 두찜·유가네닭갈비(각 5천 원), 떡볶이참잘하는집(4천 원)
• 기타: 편의점 CU(4천 원), 요아정(3천 원)

배달특급은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도 활발히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26~27일 열린 연천 군인가족 페스티벌과 구리 코스모스 축제 현장에서는 부스를 마련해 시민과 소통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모든 이벤트와 쿠폰은 앱 내 상단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별 조건과 금액이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배달특급은 공공성을 바탕으로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긴 연휴가 지역경제와 외식업계 활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