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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한·일 공동세미나 10월 14일 개최… 지방행정 혁신·지역 활성화 해법 모색

[서울=주간시민광장] 조요한 기자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과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CLAIR)는 오는 10월 14일(화) 오후 1시 30분,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2층)에서 ‘제16회 한·일 공동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09년부터 매년 이어져온 정기 학술 교류 행사로, 올해 주제는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 활성화’다. 양국이 직면한 지방소멸, 인구 감소, 지역경제 침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혁신 사례와 지역 활력 제고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

■ 행사 주요 일정

• 개회식(13:30~13:50)개회사: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환영사: 고이케 기요시 CLAIR 이사축사: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오오니시 카즈요시 주한일본대사관 공사

• 기조강연(13:55~14:55)▲최원철 공주시장 – “지방소멸 및 인구위기 극복,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공주시의 노력”▲모리나카 타카후미 모리야마시장 – “모리야마시의 마을만들기”

• 세션Ⅰ(15:05~16:00)주제: 주민 중심 지방행정 혁신발표① 다바야시 신야 Satoyakuba 대표 – “종도 자치의 실현”발표② 이재용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스마트지방행정연구센터장 – “주민 중심, 지방주도 스마트지방행정의 현황과 과제”

• 세션Ⅱ(16:00~16:55)주제: 국제교류와 지역관광 활성화발표① 도모나가 히로시 나가사키현 서울사무소장 – “나가사키현의 해외교류와 지역문화”발표② 임혜미 한국관광공사 책임연구원 – “인구감소지역 관광 프로그램의 분석”

• 종합토론(17:05~18:00)좌장: 유민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토론자: 김삼업 충남대 교수, 다바야시 신야 대표, 도모나가 히로시 소장, 모리나카 시장, 이재용 센터장, 임혜미 연구원 등

■ 행사 의의
육동일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주민 중심 행정혁신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논의가 한·일 지방자치 현장에서 실질적 해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관 소개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 설립된 지방자치 전문 정책연구기관으로, 국정 과제 개발, 정책·제도 입안, 지방자치단체 자문, 경영 진단 등 연구 기능을 수행해왔다. 연구원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기반을 확립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투명 고지|이 기사의 작성자인 조요한 기자는 혁신 분야를 연구하며, 동시에 언론인으로 본 기사를 집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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