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주간시민광장] 백미현 기자 = 경기도는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긴 추석 연휴 기간, 도내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10가지 주제의 기획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문화 연휴 주간’을 운영한다.
주요 전시는 ▲경기도박물관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 ▲용인시박물관 ‘흥.화. 잊혀진 교실을 열다’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의 도시: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 ▲경기도미술관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남한산성역사문화관 ‘침묵 속의 무장, 남한산성 2.0’ ▲실학박물관 ‘추사, 다시’ ▲김홍도미술관 ‘모두의 그림, 김홍도 촉감화’ ▲화성시역사박물관 ‘옷자락, 기억의 자락’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조문기의 시한폭탄은 아직 터지지 않았다’ ▲부천시립박물관 ‘다르지만 같은–말, 삶, 곳 展’ 등이다.
모든 전시는 추석 당일(10월 6일)을 제외하고 무료 관람 가능하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광복 80주년, 근대교육, 기후위기 등 다양한 시대의 메시지를 전시로 풀어낸 만큼 예술 속에서 여유로운 연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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