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주간시민광장] 서동화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1월 1일(토) 함박산 중앙공원에서 ‘2025년 제17회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평생학습으로 우리는 모두 친환경 지구’라는 주제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시민 참여형 친환경 학습 축제로 열린다.
특히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부스 중심으로 구성돼, 생활 속에서 학습의 가치를 실천하고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장에서는 ▲친환경 교구 만들기 ▲분리배출 게임존 ▲AI 방 탈출 및 드론 축구 체험 ▲도서관 책마당 ▲성인 문해 시화전 ▲그린리턴 화분 만들기 등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 기술을 아우르는 체험형 프로그램 100여 개가 펼쳐진다.
또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센터 소속 학습동아리들이 참여해 난타, 댄스, 악기 연주 등 시민 공연이 하루 종일 이어질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정영순 평택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친환경 미래형 학습 축제”라며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지속가능한 지구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