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핵심 요약
• 일정: 12월 16~17일 / 장소: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
• 공동주최: 경기도·국제노동기구(ILO)·고용노동부
• 주요행사: 국제노동포럼, 글로벌 청년고용포럼, 전시·체험 부스
• 주제: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
• 이상헌 ILO 고용정책국장·해외 지방정부 전문가 등 연사 참여
[고양=주간시민광장] 조요한 기자
경기도가 국제노동기구(ILO),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오는 12월 16~17일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를 주제로 ‘2025 국제노동페스타’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방정부와 국제노동기구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국제 행사로, ‘글로벌 청년고용포럼(G.Y.E.F.)’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에서 열린다.
국제노동포럼은 ‘괜찮은 일자리(Decent Work)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중심으로 열리며, 국제노동기구 이상헌 고용정책국장이 첫 발제자이자 좌장으로 나선다.
영국 맨체스터광역정부,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등 세계 지방정부 인사들이 청년 일자리 전략과 노동시장 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둘째 날에는 전 세계 청년 100명으로 구성된 ‘국제청년단’이 발표자와 패널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정책 제안을 내놓는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일의 미래’를 주제로 한 체험형 부스, VR 안전체험, 공연 등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된다.
홍성호 경기도 노동국장은 “국제노동페스타는 지방정부가 청년과 함께 노동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청년의 노동권을 보장하고 국제사회와 연대해 지속가능한 노동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