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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
[경기=주간시민광장] 조종건 기자
한눈에 보는 핵심
•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명예대상 수상
• 협치·책임의정 리더십으로 의회 운영 안정화
• 교섭·조정 중심 리더십, 성숙한 의회 모델 제시
• “현장의 목소리 듣는 의정으로 도민 삶 개선”
경기도의회를 ‘갈등의 공간’이 아닌 ‘조정과 협치의 장’으로 이끈 리더십이 공식적으로 평가받았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에서 협치·책임의정 리더십 명예대상을 수상했다.
김진경 의장은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관한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협치와 책임의정을 구현한 대표적 의회 리더로 선정됐다.
이 상은 지방자치 현장에서 도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이끈 의정·행정 리더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도민 중심 행정과 성숙한 의회 운영 성과를 중점 평가한다.
김 의장은 의회 운영 전반에서 교섭과 조정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며, 정파를 넘어선 소통 구조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갈등 사안을 정치적 대립이 아닌 합의와 책임의 문제로 전환하며, 경기도의회의 품격과 신뢰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그는 “도민의 행복과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협치를 통한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기자의 시선| 지방의회의 힘은 ‘다수결’이 아니라 ‘조정 능력’에서 나온다.
김진경 의장의 수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경기도의회가 지향해야 할 리더십의 방향을 분명히 보여준다. 갈등을 증폭시키는 정치가 아니라, 갈등을 관리하고 해소하는 정치. 협치는 구호가 아니라 기술이며, 책임의정은 말이 아니라 구조다.
이번 수상은 경기도의회가 그 구조를 실제로 작동시켰다는 신호다.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