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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료·교통비·돌봄·안전·미래산업”… 2026년 경기도 예산, 생활의 현장을 바꾼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주간시민광장] 조요한 기자

■ 한눈에 보는 요약

  •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대중교통 부담 완화
  • 생애주기 돌봄·안전투자·기후·복지 강화
  • 반도체·AI·바이오·RE100 등 미래성장 동력 집중

경기도 2026년 예산안(40조 577억 원)이 도의회를 통과하며 확정됐다. 이번 예산은 교통·생활안정·복지·안전·미래산업에 중점을 두고,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목표로 분야별 투자가 배분됐다.

경기도는 26일 본회의 통과로 2026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도는 경기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도민의 생활·지역경제의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데 방점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 교통·민생 체감 예산 8,730억 원
  •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승용차 1,200원 → 600원, 예산 200억)
  • 버스 공공관리제·수도권 환승할인·THE 경기패스·똑버스 운영 등 대중교통 부담 완화 예산 7,470억 원
  • 농수산물 할인쿠폰·통큰세일 등 민생물가 대응 756억 원
  • 수출 방파제 정책 지속… 수출기업 지원 268억 원

▶ 생애주기 복지·돌봄 1조 3,787억 원
  • 극저신용자 금융지원 30억
  • 누리과정 지원·난임부부 지원 등 출산·양육 부담 완화
  • 누구나 돌봄·간병 SOS 프로젝트로 돌봄 공백 대응
  •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확충, 경기도의료원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

▶ 안전·환경·생활 인프라
  • 하천 정비 2,417억·재해예방 975억
  • 반려동물 복지·인권 증진 사업 병행 추진

▶ 미래산업·기후대응 1,229억 원
  • 반도체·AI·로봇 핵심기술 인재·생태계 투자 457억
  • 바이오 전문인력·의료기기 실증 지원 70억
  • 기후행동 기회소득 350억·기후보험 34억

▶ 삶의 질 향상 정책
  • 혈액검사+AI 유방암 검진 60억
  • 주 4.5일제 시범 도입 150억
  • RE100 소득마을 프로젝트 128억
  •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12억

▶ 지역개발·균형발전 6,471억 원
  • 도로·철도·생활SOC 1,476억
  • 북부 반환공여구역·균형발전 사업 4,638억

▶ 협치로 복지 원상회복(500억 규모)
  • 노인·장애인·재활·지역복지 서비스 예산 복원
  • “중단 없는 복지” 기조 유지

기자의 시선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 왜 쓰였는가’다”

이번 예산의 중심 키워드는 세 가지다.

  • 생활 부담을 바로 줄이는 투자— 통행료·교통비·돌봄·안전
  • 위험을 줄이고 기회를 넓히는 투자— 기후·복지·신용안전망
  •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투자— 반도체·AI·바이오·RE100

특히 교통·복지·안전·균형발전이 현장 단위로 연결되도록 설계한 점, 그리고 도의회와 협치로 복지 공백을 복원한 점이 눈에 띈다.

이제 과제는 실행력이다.

예산이 정책이 되고, 정책이 도민 삶의 체감 변화로 이어지는지— 2026년 경기도 행정의 성패는 “집행의 품질”에서 갈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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