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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평택복지재단 제공) |
[평택=주간시민광장] 서동화 기자
■ 한눈에 보는 핵심
• (재)평택복지재단, 선임직 이사 1명·감사 1명 공개모집
• 사회복지 전문성 갖춘 인사 대상
• 접수 기간: 1월 5일 ~ 1월 20일
• 재단 운영·정책 결정·자문 역할 수행
• 팽성복지타운·북부복지타운 등 산하기관 운영
• 평택시 출연 지방공공기관
평택시 출연 공공기관인 (재)평택복지재단이 지역 사회복지 정책과 현장 복지를 이끌 선임직 임원 공개모집에 나섰다. 복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재단은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인사를 영입해 복지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재)평택복지재단은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전문적 이해를 갖추고 평택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를 대상으로 선임직 이사 1명과 선임직 감사 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1월 5일부터 20일까지다.
평택복지재단은 평택시가 출연한 지방공공기관으로, 시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재단은 사회복지 정책 개발과 연구를 지원하는 한편, 팽성복지타운과 북부복지타운 등 복지시설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임원은 재단 운영과 주요 사업에 대한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재단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단순한 명예직이 아니라 지역 복지의 방향을 설계하는 책임 있는 자리다.
재단 측은 “평택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및 평택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평택복지재단 행정지원실에서 받는다.
■ 기자의 시선
복지 정책은 예산이나 시설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결국 방향을 정하고 우선순위를 세우는 것은 ‘사람’이다.
평택은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으로 복지 수요의 성격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 노인·장애인·아동 중심의 전통적 복지에서, 주거 불안·돌봄 공백·정신건강·고립 문제 등 복합적 사회문제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 평택복지재단의 임원 선임은 단순한 인사 절차가 아니라 도시 복지 전략을 새로 짜는 출발점이다. 행정 경험만 있는 인사가 아니라, 현장 감각과 정책 전문성, 그리고 시민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춘 인물이 필요한 이유다.
공개모집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검증과 투명한 선발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지기관의 신뢰는 화려한 구호가 아니라, 어떤 사람이 의사결정을 하느냐에서 시작된다. 평택복지재단의 이번 선택이 ‘자리를 채우는 인사’가 아니라, 지역 복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인사가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