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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경기도 |
[경기=주간시민광장] 서동화 기자
■ 한눈에 보는 요약
• 뷰티산업 종사자·도민 등 840여 명 참여
• 헤어·메이크업·피부·두피관리 4개 부문 69종목
• 일반부·학생부·외국인부 참여…우수 참가자 도지사 상장
• AI 포토부스·진로탐색·취업상담 등 산업 연계
• 엄기만 과장 “우수 인재 발굴·육성 적극 지원”
경기도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이어갈 인재 발굴과 육성에 나섰다.
도는 1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2026년 경기도지사배 뷰티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행사에는 뷰티산업 종사자와 도민 등 840여 명이 참여했다.
일반부·학생부·외국인부 참가자들은 헤어·메이크업·피부·두피관리 등 4개 부문 69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으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도지사 상장 22점이 수여됐다.
대회는 기술 경연에만 머물지 않았다. AI 포토부스 등 K-뷰티 체험 프로그램과 청소년·청년 진로탐색 및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헤어쇼 등을 통해 최신 뷰티산업의 흐름도 소개했다.
특히 숙련된 현업 종사자뿐 아니라 학생과 외국인까지 참가 범위를 넓혀 K-뷰티의 인재 기반을 확장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경연장 밖에서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뷰티·미용 분야의 진로와 취업 정보를 얻도록 지원하면서 기술 경연과 인재 발굴, 진로·취업을 하나의 행사 안에서 연결했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우수한 뷰티·미용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뷰티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기자의 시선 - K-뷰티의 다음 경쟁력은 결국 ‘사람’이다
K-뷰티가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하려면 제품만큼 중요한 것이 현장의 기술과 창의성을 갖춘 사람이다.
특히 이번 행사가 학생과 외국인에게까지 참여의 문을 열고 경연을 진로·취업상담으로 연결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경연대회가 ‘누가 잘하는가’를 가리는 데서 끝나지 않고 재능을 발견하고 교육과 일자리, 창업으로 이어주는 인재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면 경기도 뷰티산업의 기반도 함께 넓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