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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이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23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있다. (제공=평택시의회) |
[평택=주간시민광장] 조종건 기자
한눈에 보는 요약
• 제266회 제1차 정례회 23일간 일정 마무리
• 조례·청원 등 총 20건 심의·의결
• 제3회 추경안 89억 원 감액
• 최종 추경 규모 2조8,475억 원
• 김산수 의원 성과관리체계 개선 제안
평택시의회가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 진행한 제266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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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 (제공=평택시의회) |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8건, 청원 1건 등 총 20건을 심의해 원안가결 12건, 수정가결 7건, 채택 1건으로 처리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 제출 규모 2조8,564억 원에서 신규·증액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심사해 세출 89억 원을 감액한 2조8,475억 원으로 수정 의결했다.
김산수 의원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업 추진건수보다 시민의 삶이 실제로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평가할 수 있도록 성과지표를 개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기자의 시선 - 89억 원 감액보다 중요한 것은 남은 2조8,475억 원의 효과다
예산심사에서 감액 규모는 쉽게 숫자로 드러난다. 그러나 의회의 진짜 성과는 얼마를 깎았느냐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더 중요한 것은 남겨진 예산이 시민에게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느냐다. 교통이 편리해졌는지, 돌봄이 좋아졌는지, 안전이 강화됐는지, 지역경제가 살아났는지, 민주주의는 성장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번 정례회가 ‘예산을 심사한 의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예산의 결과까지 추적하는 의회’로 발전하는 출발점이 된다면 2조8,475억 원이라는 숫자에도 시민의 삶이라는 의미가 붙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