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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엽 과장, 추석 4일간 학교주차장 1,500여 곳 개방… “교육시설 지역과 나눈다”

추석 연휴 경기지역 학교·교육기관
주차장 1,500여 곳이 무료 개방된다.
(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주간시민광장] 조요한 기자

■ 한눈에 보는 요약
• 9월 24~27일 추석 연휴 4일간
• 학교·교육지원청·도서관 등 1,500여 곳
• 귀성객·지역주민 무료 이용
• 개방시간 기관별 탄력 운영
• 지도·내비게이션에서 개방정보 확인

추석 연휴 기간 경기도 내 학교와 교육기관 주차장 1,500여 곳이 귀성객과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원과 학교 등의 주차장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기관별 여건에 따라 개방시간은 다르며 일부 기관은 종일 운영한다.

개방 주차장의 위치와 이용정보는 공유누리와 네이버지도·카카오맵·티맵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지도와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제공해 귀성객과 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다만 학교별 여건에 따라 개방시간이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해당 주차장의 운영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용자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차량 앞면에 연락처를 남겨야 하며 학교가 학생들의 교육공간인 만큼 시설물 훼손과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이용수칙도 지켜야 한다.

교육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면서 명절 기간 주택가와 상업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기존 공공시설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것이 이번 개방의 취지다.

■ 기자의 시선 - 명절에 닫힌 학교가 마을의 주차장이 된다

명절이면 주택가와 전통시장 주변의 주차난이 심해진다. 반면 수업이 없는 학교 주차장은 비어 있는 경우가 많다.

기존 공간을 주민과 공유하는 것은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생활 불편을 줄일 수 있는 행정이다.

학교가 교육시간에는 아이들의 공간이고 연휴에는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공공공간으로 활용된다면 교육시설과 지역사회가 함께 살아가는 또 하나의 ‘벽깨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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