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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자 의원 “오지 않는 부모에게 먼저 다가가야”… 찾아가는 영유아 부모교육 제안

최순자 경기도의원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관계자들과 영유아 부모교육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제공=경기도의회)
[경기=주간시민광장] 임종헌 기자

■ 한눈에 보는 요약
•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부모교육 정담회
• 예비부모·영아기 부모교육 중요성 강조
• 권역별 ‘찾아가는 부모교육’ 등 논의
• 강사 양성과 재교육 필요성 제기
• 참여 인센티브·관련 조례 방향도 검토

경기도의회 최순자 의원이 부모교육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교육에 스스로 참여하는 부모뿐 아니라 참여하지 못하는 부모에게 먼저 찾아가는 지원방식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지난 28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2019년 이후 부모교육과 영유아 발달 관련 연구·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조례와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아이를 낳기 전 준비단계와 영아기를 중요한 시기로 보고, 스스로 교육장을 찾는 부모뿐 아니라 여러 이유로 참여하지 못하는 부모에게 교육기회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모교육의 내용만큼 강사의 역량과 교육철학도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아이의 발달과 부모 역할을 적절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강사 양성과 지속적인 재교육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정담회에서는 조례명에 ‘영유아’를 명시하는 방안과 ‘학습’ 대신 ‘배움’이라는 표현을 검토하는 문제, 참여 인센티브와 권역별 찾아가는 교육 등도 논의됐다.

■ 기자의 시선 - 부모교육의 사각지대는 ‘교육이 필요하지만 교육장에 오지 못하는 부모’에게 있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잘 만드는 것만으로 모든 가정에 교육기회가 전달되는 것은 아니다. 시간과 거리, 돌봄 문제 등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부모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찾아가는 부모교육’이라는 접근은 교육의 문턱을 낮추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부모를 평가하거나 가르치려 하기보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제공하는 지원체계로 부모교육이 자리 잡는다면 아이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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