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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경기도교육청) |
[경기=주간시민광장] 임종헌 기자
한눈에 보는 요약
• 현재 8개 시·군 37개 노선·55대 운행
• 여러 학교를 묶는 한정면허 순환버스 방식
• 신도시·원거리 통학·대중교통 취약지역 대응
• AI 활용 최적 노선설계 추진
• 최종적으로 경기 31개 시·군 확대 목표
경기도교육청이 원거리 통학과 대중교통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통학권을 보장하기 위해 한정면허 순환버스형 ‘안심에듀버스’를 경기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안심에듀버스는 8개 시·군에서 37개 노선, 차량 55대가 운행되고 있다. 한정면허 순환버스는 지방자치단체가 면허를 부여하고 권역 내 여러 학교를 묶어 순환 운행함으로써 개별 학교 통학버스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통학 공백을 보완하는 방식이다.
도교육청은 학생 거주지 데이터와 교통 인프라를 AI로 분석해 최적화된 순환노선을 사전에 설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신도시 등 통학 취약지역에 사후 대응하기보다 미리 노선을 검토하겠다는 구상이다. 최종 목표는 31개 시·군 확대다.
기자의 시선 | 학교에 갈 수 있어야 교육도 시작된다… 통학권을 교육권으로 바라볼 때
같은 학교에 다니더라도 누구는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하고 누구는 여러 번 버스를 갈아타야 한다면 교육의 출발선부터 다를 수 있다.
특히 신도시 개발 속도를 학교 배치와 대중교통이 따라가지 못하면 그 부담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돌아간다.
그래서 통학버스는 단순한 교통편의가 아니라 학생이 안전하게 학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교육환경의 일부라는 관점이 필요하다.
AI 노선설계 역시 기술 자체보다 학생들의 실제 통학시간과 안전을 얼마나 개선하는지로 평가돼야 한다. 31개 시·군 확대가 지역별 통학격차를 줄이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사진설명 | 경기도교육청이 시·군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안심에듀버스 경기 전역 확대와 통학 사각지대 해소방안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