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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기 교육장 “학교 담장 넘어 지역 전체가 예술교실”… 평택형 ‘벽깨기’ 확장

김윤기 평택교육장이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협의회에서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예술교육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주간시민광장] 서동화 기자

한눈에 보는 요약
• 2026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협의회 개최
• 평택대·평택시문화재단 등 지역자원 연계
• 찾아가는 버스킹·예술공유학교 운영
• 한·미 탈춤 국제교류 등 평택 특화 프로그램
• 2027년 중·고교 참여 확대·상시 공연공간 논의

평택교육지원청이 학교 안에 머물던 예술교육을 지역사회 전체로 확장하는 ‘벽깨기’에 나섰다.

30일 열린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협의회에서는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2027년 지역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일상 속 예술, 학생 맞춤형 지원, 지역 협력’을 주요 방향으로 설정해 지역예술가 연수와 찾아가는 버스킹, 요리와 AI를 결합한 예술공유학교 등을 운영해왔다.

하반기에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국악 멘토링과 캠프 험프리스 학생들과의 한·미 탈춤 국제교류 등이 이어진다. 2027년에는 중·고등학교 참여 확대와 지역공원 상시공연, 학생 예술동아리 지역 나눔공연 등도 논의됐다.

기자의 시선 | 학교의 담장이 낮아질수록 도시 전체가 아이들의 교실이 된다

좋은 교육자원은 학교 안에만 존재하지 않는다. 예술가와 대학, 문화재단, 공연장, 공원도 아이들에게는 훌륭한 교실이 될 수 있다.

특히 평택은 미군기지와 대학, 다양한 문화예술기관이 공존하는 도시다. 이 자원을 교육과 연결한다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문화예술교육도 가능하다.

‘벽깨기’가 단순한 사업명이 아니라 학교와 지역의 자원을 실제로 연결하는 교육철학으로 발전한다면 평택이라는 도시 전체가 아이들의 배움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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