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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교육감 “용인을 AI 교육의 중심으로”… 학부모 만나 경기교육 현안 직접 듣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의 타운홀미팅 현장 (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주간시민광장] 조종건 기자

한눈에 보는 요약
• 용인 기흥중서 두 번째 ‘찾아가는 교육감실’
• 학부모·지역 정치인·교장 등 참여
• AI 교육격차·체험학습·RAS·학교폭력 논의
• 용인을 AI 교육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방향 제시
• 31개 시·군 현장소통 지속 예정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용인을 AI 교육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지역 학부모들과 교육현안을 직접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9월 30일 용인 기흥중학교에서 두 번째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미팅을 열었다. 지역 학부모와 국회의원, 도·시의원, 교장 등이 참석해 용인 교육현안과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체험학습 운영에 따른 교사 부담, 디지털 격차 없는 AI 교육체계, 정규 교육과정 내 RAS 교육 확대, 온라인·미디어 공간으로 확산되는 학교폭력 대응 등 구체적인 질문이 제기됐다.

안 교육감은 AI 교육체계 구축 방향과 RAS 교육 사례 등을 설명했으며, 학교폭력 문제에서는 사후대응뿐 아니라 독서·예술·스포츠 활동을 통한 관계회복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도 함께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용인 기흥중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교육감실’에서 학부모들의 교육현안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제공=경기도교육청)

기자의 시선 | AI 교육 중심도시는 첨단기기보다 ‘모든 아이에게 같은 기회’를 줄 때 완성된다

AI 교육의 중심지가 된다는 것은 학교에 최신 장비를 많이 설치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어느 학교에 다니든, 부모의 경제적 여건이 어떻든 학생이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기회를 고르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날 학부모들이 제기한 ‘디지털 격차 없는 AI 교육체계’는 중요한 질문이다.

용인이 AI 교육의 중심을 지향한다면 시설과 기술, 교사 역량, 교육과정 그리고 교육격차 해소가 함께 움직이는 모델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것이 현실화된다면 한 지역의 사업을 넘어 경기교육 전체가 참고할 수 있는 사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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