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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선 원장 “장애는 차이가 아닌 다양성”… 학생의 눈으로 그린 ‘함께 사는 세상’

‘함께 사는 세상, 함께 여는 마음’
특별전은 학생들의 그림과 영상작품을
통해 장애와 다양성, 공존의 의미를 전한다.
(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주간시민광장] 임종헌 기자

한눈에 보는 요약
• 10월 1~30일 미래희망관 특별전
• 학생들이 표현한 장애공감 그림·영상 전시
• 장애를 ‘특별함’이 아닌 삶의 다양성으로 접근
•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누구나 관람
• 공감·배려·공존의 공동체문화 확산 기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장애를 도움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삶의 다양성으로 이해하는 특별전을 마련했다.

‘함께 사는 세상, 함께 여는 마음’ 특별전은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열린다. 학생들의 시선으로 표현한 장애공감 그림과 영상작품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장애를 누군가의 특별한 모습이 아니라 사회를 이루는 다양한 삶의 한 모습으로 바라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전시 작품은 그림과 영상 부문 수상작으로 구성되며 학생과 학부모,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명선 원장은 이번 전시가 작품감상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자의 시선 | ‘다름’을 없애는 사회보다 다름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더 따뜻하다

포용은 누군가를 특별히 배려해주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서로 다른 모습과 조건을 가진 사람들이 같은 공동체의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한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눈으로 장애와 공존을 표현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어린 시절부터 ‘다르기 때문에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달라도 함께 살아가는 것’을 배우는 경험은 교과서 이상의 교육이 될 수 있다.

학생들의 작품에서 시작된 작은 공감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로 이어진다면 전시회의 제목처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교육도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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