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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경기도의원과 판교대장지구 학부모들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과 학교 분리 및 중학교 신설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경기도의회) |
[경기=주간시민광장] 임종헌 기자
한눈에 보는 요약
• 판교대장 학부모들과 안민석 교육감 면담
• 판교대장초·중학교 분리 및 중학교 신설 논의
• 학교부지 확보·재원 마련이 주요 과제
• 교육감-성남시장 간담회 추진 제안
• 김진명 의원, 관계기관 협의의 가교 역할 강조
판교대장지구의 학교 분리와 중학교 신설을 놓고 경기도교육청과 지역 정치권, 학부모들이 구체적인 해법 찾기에 나섰다.
김진명 경기도의원은 10월 1일 판교대장지구 학부모들과 경기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을 찾아 안민석 교육감과 면담했다. 주요 의제는 판교대장초·중학교 분리와 판교대장중학교 신설이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안 교육감은 학교 분리와 중학교 신설 추진 입장을 밝히면서도 부지 확보와 재원 마련, 성남시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남시장과 교육감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학부모들과 성남시장 면담을 추진하고 성남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신설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성남시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기자의 시선 | 학교 신설의 첫걸음은 ‘누가 할 일인가’보다 ‘어떻게 함께할 것인가’를 묻는 것이다
학교 신설은 교육청만의 의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학교부지와 재원, 도시계획과 학생배치가 서로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이번 면담에서 교육청과 성남시의 협력 필요성이 구체적으로 제기됐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역의 교육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방식은 기관끼리 책임의 경계를 긋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와 지방의회, 지방정부와 교육청이 하나의 테이블에서 해결방법을 찾는 것이다. 논의가 실제 부지와 재원,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로 발전한다면 주민들도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