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주간시민광장] 조종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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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2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평택교육지원청 신청사 조감도. (제공=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
한눈에 보는 요약
• 10월 12일부터 평택시 정암로 142 신청사 업무 개시 예정
• 기존 청사 대비 3배 이상 규모 확장
• 주차면 56대에서 166대로 확대
• AI오피스·북카페·개방형 회의실 등 조성
평택교육지원청이 새로운 청사에서 미래형 교육행정 서비스를 시작한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12일부터 평택시 정암로 142, 옛 송탄고등학교 부지에 조성된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사 이전은 기존 건물의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분산돼 있던 부서를 한곳으로 통합해 행정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청사는 기존 청사보다 3배 이상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주차 공간이 56대에서 166대로 늘어나 방문 민원인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대중교통 접근성도 개선된다. 기존 청사와 비교해 시내버스 배차 간격이 10분 이상 단축된다는 설명이다.
신청사에는 직원들의 업무 특성과 협업 방식을 고려한 AI오피스가 도입된다. 효율적인 좌석 운영과 스마트 회의 등을 통해 업무환경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시민을 위한 개방 공간도 마련됐다. 본관 2층에는 학생 작품과 교육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 민원실, 북카페, 개방형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본관 3층과 별관에는 연수와 교육행사를 위한 컨퍼런스홀과 대회의실이 조성된다.
김윤기 교육장은 “이번 청사 이전은 단순히 근무 공간을 옮기는 것을 넘어,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미래형 교육행정 서비스를 구현하는 새로운 출발”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주말을 활용해 민원실을 우선 이전하고 부서를 단계적으로 옮겨 행정 공백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기자의 시선 | 교육지원청이 시민에게 더 가까워지는 공간이 되기를
행정기관의 청사는 단순히 공무원이 일하는 공간이 아니다. 시민이 교육행정과 만나는 접점이다.
이번 신청사 이전은 넓어진 주차장과 편리한 민원실뿐 아니라 주민 개방 공간을 함께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AI 기반 업무환경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개방된 공간이 학부모와 교사, 지역 주민의 소통을 확대한다면 신청사는 평택 교육공동체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