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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도교육청) |
■ 한눈에 보는 요약
• 경기 학부모 1천여 명과 ‘교육대전환’ 방향 공유
• 김현철 연세대 교수 AI 시대 자녀교육 특강
• 공감·협업·신체감각 등 비인지 역량 강조
• ‘함께·몸으로·판단하는·의지를 세우는 공부’ 제안
• 안민석 교육감 “학교와 학부모 소통 중요”
경기도교육청이 AI 시대를 맞아 학부모들과 함께 자녀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9월 14일 조원청사에서 학부모 1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6 경기교육대전환 학부모 특강’을 열었다. 정책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학부모의 자녀교육 고민에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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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교육대전환을 주도하는 안민석 교육감(사진=경기교육청) |
안민석 교육감은 폰프리스쿨과 독서·예술·스포츠(RAS), 지역과 학교의 ‘벽깨기’, 교권 보호와 학부모 협력, AI 교육 등 경기교육 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김현철 연세대 교수는 AI 시대에는 지식 암기보다 공감·협업·신체감각 등 비인지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함께하는 공부, 몸으로 하는 공부, 판단하는 공부, 의지를 세우는 공부’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안 교육감은 “학부모는 교육의 파트너이자 동반자”라며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을 강조하고 RAS와 지역협력, AI 시대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기자의 시선 - AI 시대, 부모와 학교가 함께 길러야 할 것은 ‘사람의 힘’이다
AI가 지식을 제공하는 능력이 커질수록 역설적으로 사람만이 가진 능력이 더욱 중요해진다.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고 함께 일하며 스스로 판단하고 끝까지 해내는 힘이다.
‘네 가지 진짜 공부’가 주목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아이가 책상 앞에서 지식을 쌓는 것만큼 사람을 만나고 몸으로 경험하며 스스로 선택해보는 과정도 교육이라는 것이다.
학교와 부모가 같은 방향을 바라본다면 AI는 교육의 경쟁자가 아니라 아이의 가능성을 넓혀주는 도구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