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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
[평택=주간시민광장] 서동화 기자
한눈에 보는 요약
• 제48회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개최
• 경기 직업계고 출신 5명 전원 입상
• 한봄고 출신 임가온 모바일앱개발 은메달
• 4명 자동차·게임아트·가구·실내장식 우수상
• 일반고 송림고 출신 남윤희 화훼장식 동메달
경기도 직업계고 출신 청년 기술인들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세계 수준의 실력을 보여줬다.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한봄고 출신 임가온 선수가 모바일앱개발 직종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기자동차과학고 출신 장태준 선수는 자동차차체수리, 안산공고 출신 김민정 선수는 3D디지털게임아트, 안양공고 출신 윤정민 선수는 가구, 부천공고 출신 이다은 선수는 실내장식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일반고인 송림고 출신 남윤희 선수도 화훼장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경기도교육청 소속 학교 출신 입상자는 모두 6명이다. 참고자료에는 임가온 선수가 현재 삼성전자, 김민정 선수는 가천대학교, 윤정민·이다은 선수는 에몬스가구 소속인 것으로 정리돼 있다.
기자의 시선 | 대학만이 성공의 길이라는 오래된 공식을 기술로 깨는 청년들
교육은 아이들에게 하나의 성공경로만 보여줘서는 안 된다.
누군가는 연구자가 되고 누군가는 기술자가 되며, 누군가는 자신의 손과 감각, 창의력으로 세계 최고의 자리에 도전할 수 있다.
국제기능올림픽의 성과가 의미 있는 이유는 메달 숫자에만 있지 않다. ‘기술을 배우는 것도 세계로 가는 길이 될 수 있다’는 또 하나의 성장경로를 학생들에게 보여준다는 데 있다.
직업계고가 ‘대학에 가지 못해서 선택하는 학교’가 아니라 자신의 기술과 적성을 일찍 발견해 전문성을 키우는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될 때 우리 교육의 길도 더 넓어진다.
사진설명 | 안산공업고 출신 김민정 선수가 제48회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3D디지털게임아트 직종에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