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주간시민광장] 서동화 기자
 |
▲ 김윤기 평택교육장이 평택항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수험생들의 완주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평택교육지원청 제공] |
한눈에 보는 요약
• 행사: 10월 11일 ‘2026 평택항 마라톤대회’ 참가
• 참여 규모: 교육장·교육청 직원·학생 등 300여 명
• 수험생 응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완주 응원
• 참여 확대: 비대면 ‘다사런’ 챌린지로 5·10·20km 달리기 연계
• 교육 메시지: 폰프리 문화와 독서·예술·체육 RAS 교육 확산
마라톤과 수능에는 공통점이 있다. 자신의 속도를 지키며 오랜 시간 준비한 과정을 끝까지 이어가야 한다는 점이다.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10월 11일 열린 ‘2026 평택항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수험생들의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완주를 응원하고, 평택교육의 RAS 교육을 알렸다.
이날 대회에는 김윤기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청 직원과 관내 학생 등 3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달리며 수험생들이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잃지 않고 노력의 결실을 맺기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학생 주도 건강달리기 프로그램 ‘다사런’과 연계해 진행됐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과 교직원도 대회 당일 비대면 챌린지를 통해 5km·10km·20km 달리기에 참여했다. 서로 다른 장소에서 달리지만 공동의 목표를 향해 도전한다는 의미를 더한 것이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배가스’ 교육도 알렸다. 배가스는 ‘꿈 두 배! 실력 두 배! 배우고 가르치며 모두가 성장하는 RAS’를 뜻하는 평택교육지원청의 RAS 교육 슬로건이다.
특히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에서 잠시 벗어나는 폰프리 문화와 일상 속 신체활동을 연결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소통을 지원한다는 교육 방향을 강조했다.
김윤기 교육장은 “마라톤에서 자신의 속도로 끝까지 달려 결승선을 통과하는 것처럼, 수험생들도 지금까지 쌓아 온 노력의 결실을 끝까지 힘차게 이어가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독서·예술·체육을 기반으로 학생 참여형 활동을 확대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시선 | 교육은 빠르게 달리는 법보다 끝까지 가는 힘을 길러야 한다
마라톤에서 모든 사람이 같은 속도로 달릴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상태를 살피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일이다.
학생들의 배움도 마찬가지다. 시험 결과만으로 성장의 가치를 판단하기보다 도전하고 실패를 극복하며 다시 시도하는 과정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
이번 평택항 마라톤 참여는 체육활동과 수험생 응원, 디지털 기기 사용습관 개선이라는 교육적 메시지를 하나로 연결했다.
학생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바탕으로 자신의 속도에 맞춰 성장하도록 돕는 것, 그것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갈 교육의 중요한 방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