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8도 로컬푸드 박람회(제4회 경기푸드박람회)』에 참가해 평택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각 지역의 대표 특산물과 전통시장 제품을 선보이고, 우수 구매자 상담회를 통해 농축산물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평택시는 쌀, 배, 오이, 토마토 등 슈퍼오닝 대표 품목을 전시·시식하며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다양한 로컬푸드 판매를 통해 “안전하고 품질 높은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평택시로컬푸드재단, 농협,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평택 농산물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이우진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박람회를 통해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슈퍼오닝’ 브랜드를 더욱 확고히 각인시키고, 안정적인 유통망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농업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투명 고지｜이 기사의 작성자인 조종건 기자는 한국시민사회재단 상임대표를 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