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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률 대표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민생예산 관련 현장정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경기도의회) |
[경기=주간시민광장] 이태승 기자
한눈에 보는 요약
• 경기도의회 민주당, 10월 6~7일 양평에서 현장정책회의
• 제2차 추경 협상 관련 민생예산 복원 강조
• 전체 의원 민생회복 결의대회 개최
• 민생경제·정책협력 주제 전문가 특강 진행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제2차 추가경정예산 협상과 관련해 민생예산 복원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광률 대표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은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민생으로 듣고, 정책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12대 경기도의회 개원 이후 민주당 전체 의원이 함께하는 첫 현장정책회의로, 추경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민생경제 현안과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남종섭 의장과 고은정·김미숙 부의장 등 의장단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했다.
안광률 대표의원은 추경 협상과 관련해 “의회의 추경예산 요구는 증액이 아닌 민생에 꼭 필요한 예산의 복원”이라고 설명하며, 의원들과 함께 예산 복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민생회복 결의대회에서는 이기대·최경순 기획부대표가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민과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계층의 생활과 연결된 예산을 우선적으로 살펴야 한다는 입장을 담았다.
정책 특강도 이어졌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은 ‘민생경제가 정치다’를, 문정복 국회의원은 ‘민생을 정책으로 만드는 힘’을 주제로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생활경제 현안을 정책과 입법, 예산으로 연결하는 방안과 국회·지방의회 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기자의 시선 | 민생을 말하는 정치가 예산의 우선순위를 함께 찾기를
재정이 어려울 때 의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 한정된 재원을 어디에 먼저 사용할 것인지 판단하는 과정이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번 현장정책회의가 갖는 의미는 생활경제의 어려움을 구체적인 예산과 정책 논의로 연결하려 했다는 점이다.
민생예산의 필요성과 재정 운용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검토하고, 도의회와 집행부가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합리적인 해법을 찾아간다면 예산 협의의 공익적 가치도 높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