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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도교육청 |
[경기=주간시민광장] 서동화 기자
■ 한눈에 보는 요약
• 북부유아체험교육원 ‘폰 프리 스쿨’ 추진
• 교직원 솔선수범·실천기관 선정·학부모 캠페인 3대 과제
• 유아 체험시간 교직원 스마트폰 사용 최소화
• 학부모에게 과도한 사진 촬영 대신 아이와 교감 권장
• “스마트폰 쉼(Off), 눈맞춤(On)” 문화 확산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유아를 둘러싼 어른들이 먼저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아이와 직접 교감하는 ‘폰 프리 스쿨’을 추진한다.
교육원은 교직원 솔선수범, 폰 프리 실천기관 선정, 학부모 폰 프리 캠페인을 3대 과제로 정하고 유아 체험현장과 가정으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교직원은 체험활동 시간 업무용 스마트폰 사용을 최소화하고 아이들과 직접 눈을 맞추며 놀이를 지원한다. 방문 유치원·어린이집 가운데 ‘스마트폰 쉼(Off)·눈맞춤(On)’을 실천하는 기관도 선정한다.
학부모 놀이서포터즈와 함께 부모가 과도한 사진 촬영보다 아이와 직접 교감하도록 하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배미란 원장은 “화면 너머 찰칵 대신 아이와 지긋이 눈을 맞출 때 유아는 정서적 안정감 속에서 배움과 놀이의 주인이 된다”고 말했다.
■ 기자의 시선 - 배미란의 ‘폰 프리’, 아이보다 먼저 어른이 스마트폰을 내려놓는 교육
이번 정책에서 눈에 띄는 것은 유아에게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데서 출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아이를 둘러싼 어른의 행동부터 바꾸자는 접근이다.
아이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과 그 순간을 함께 경험하는 것은 다르다. 유아기 폰 프리 교육의 핵심은 기기를 없애는 데 있기보다 부모와 교사가 아이에게 온전히 시선을 돌려주는 시간을 회복하는 데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