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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용 평택시장, 2026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사진=평택시) |
[평택=주간시민광장] 백미현 기자
■ 한눈에 보는 요약
• 평택시, 2026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 수소도시·탄소중립·녹색도시 정책 성과 인정
• 수소 생산·공급 기반과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 탄소 포집·활용 등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추진
• 도시숲·바람길숲 등 생활권 녹색공간 확대
• 최원용 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만들 것”
평택시가 급속한 산업·도시 성장 과정에서 수소와 탄소중립, 녹색도시 정책을 연계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도시 분야 최고 권위의 대통령상을 받았다.
평택시는 지난 9일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2026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 우수 도시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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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평택시 |
평택시는 이번 평가에서 급격한 도시성장으로 발생하는 환경·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해 온 수소도시·탄소중립도시·녹색도시 정책을 하나의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으로 연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소 생산·공급 기반을 확충하고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수소 생태계를 구축한 점, 탄소 포집·활용 등 탄소중립 정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추진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도시숲과 바람길숲 등 시민 생활권의 녹색공간을 확대해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완화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녹색도시를 조성하려 한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원용 시장은 “이번 대통령상은 평택시가 산업과 도시의 성장 속에서도 시민의 삶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며 추진해 온 정책들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수소와 탄소중립, 녹색도시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기자의 시선 - 최원용의 ‘지속가능도시’, 이제 대통령상을 시민의 체감으로 증명해야
대통령상 수상은 평택시가 산업성장만을 좇지 않고 수소·탄소중립·녹색공간을 도시정책의 한 축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평택은 산업단지와 대규모 개발사업, 급격한 인구 증가가 동시에 진행되는 도시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가능성은 선택적인 정책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가 될 수밖에 없다.
앞으로의 과제는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공기질은 나아졌는지, 도시숲과 바람길숲은 생활권 안에서 충분히 연결되고 있는지, 수소·탄소중립 정책이 산업 현장과 시민의 일상에 어느 정도 변화를 만들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수소도시’, ‘탄소중립도시’라는 이름이 교통·에너지·산업·주거·녹지정책까지 실제로 연결되는지가 중요하다.
대통령상의 진정한 가치는 평택 시민이 “도시가 더 쾌적해졌고 삶이 달라졌다”고 느낄 때 비로소 증명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