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경기남부경찰청 및 시·군과 협력해 도내 6개 지역에서 총예산 32억 원 규모의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 실시
- 수원·안양·부천·안산·광주·용인 총 6개 지역에서 경찰서와 시·군 연계사업 추진
○ 범죄다발지역, 여성 안심 구역 등 우범지역 대상, 예방을 위한 데이터 분석과 주민 여론 수렴을 거쳐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증설 및 가로등 정비 등 집중적 환경 개선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남부경찰청은 올해 6개 시·군과 함께 총 32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범지역 없는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범죄예방 환경 개선(CPTED) 사업을 추진한다.
‘범죄예방 환경 개선(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이란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을 파악·분석해 범죄예방과 도민 체감안전도를 향상하기 위한 도시환경개선 디자인사업을 말한다.
올해는 수원·안양·부천·안산·광주·용인 등 총 6개 지역에서 시행된다. 지난 3월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사업 추진 공모에 지원한 13개 지역 가운데, 사업 내용의 타당성, 자치단체의 관심도 및 협업도,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6개 지역을 선정했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과 외국인 밀집 지역, 여성 안심 구역 및 유흥시설 밀집 지역 등 범죄로부터 취약한 우범지역에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비상벨 증설, 골목길 조명 확충·보수, 반사경·방범창 설치 등 범죄예방을 위한 각종 방범 시설물을 확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범죄로 인한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예방 환경 개선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나머지 지역들도 시·군과 각 관할 경찰서가 협업해 지역 특성에 맞춘 자체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고자료>
□ 사업 개요
○ (기간) ’23. 3월 ~ 10월 <8개월>
○ (예산) 1억5천만원 <지역별 2~3천만원 지원>
※ 행정안전부 ‘지역치안·주민생활 안정시책 특별교부세’ 확보 예산
○ (내용) 지역별 범죄예방 환경개선 필요 지역(우범지역) 中 지자체 예산이 반영된 지역을 선정, 시·군과 매칭 사업 추진
- 지역별 우범지역 또는 여성안심구역(귀갓길) 등 범죄 취약구역 선정, CCTV 신설·이전, 비상벨·조명 설치 등 집중적 환경개선
○ (공모) 사업 내용의 타당성, 자치단체의 관심도 및 협업도,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6개 지역을 선정
□ 공모 선정 결과 및 지역별 세부 사업명
연번
| 경찰서
| 사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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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수원중부서
| 밤 길이 안전한 밤밭마을 조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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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안양동안서
| 관양2동 범죄예방강화구역 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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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부천원미서
| 부천역 S.O.S(Safety Of the Street) 환경개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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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안산단원서
| 안전한 땟골마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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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광주서
| 노후된 지역 집중분석, CPTED 설계를 통한 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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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용인동부서
|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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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 일정
○ (4월) 선정된 시·군에 특별교부세 교부, (4월~10월) 각 지역별 시청과 경찰서가 협력해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 추진, (11월) 준공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