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벚꽃 만개한 경기도 옛 청사에서 열린 ‘경기기회마켓’. 15만여 명 방문하며 성료
    • 41~2, 팔달산 옛 경기도청사에서 경기기회마켓개최 경기도민 등 15만 명 방문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 거리공연(버스킹), 마술 등 봄꽃축제 사전 행사도 함께 열려

      벚꽃이 만개한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 청사에 15만 명의 상춘객이 방문한 가운데 경기기회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안완배 감독이 이끄는 문화와 체험을 입힌 벼룩시장(플리마켓) 문호리리버마켓과 께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거리공연, 마술 등 봄꽃축제 사전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호리리버마켓에서는 경기지역 공예작가와 농부 등 총 50여 팀의 판매 부스와 연 만들기, 가죽 공예, 미니 머핀 만들기 등 8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봄꽃축제 사전 행사 공연으로는 김광중의 마술 기타로로의 악기연주 여성듀오 발라듀엣과 가수 이성국의 거리공연이 펼쳐졌다.

      사장에는 일찍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경기도청 옛 청사를 방문한 나들이객과 문호리리버마켓을 찾은 인파가 몰리며 주말 이틀간 15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가족과 함께 방문한 수원시민 A씨는 코로나로 4년간 경기도청 벚꽃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꽃과 함께 공연과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어 너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태일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안전 계획 수립과 관계기관 현장점검 등 철저한 사전 준비와 도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으로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잘 마무리됐다라면서 다음 주 열릴 예정인 봄꽃축제도 차질 없이 준비해 도민들이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예술가와 농부들에게는 자립의 기회를, 도민들에게는 문화체험과 소비의 기회를, 주변 상권에는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기회마켓을 매월 첫째 주 토일요일과 셋째 주 토요일에 정례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다음 주 4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은 ‘2023 기도청 봄꽃축제가 사회적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가운데 환경을 주제로 개최된다.


      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문호리리버마켓과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소개하면서 많은 도민들께서 가족끼리 혹은 친구와 함께 구청사에 오셔서 절정의 팔달산 벚꽃을 즐기는 주말 보내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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