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에서 답 찾는다”… 평택교육지원청, 교육행정실장 134명 한자리에
    • 사진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제공
      사진=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제공

      [평택=주간시민광장] 백미현 기자

      ■ 한눈에 보는 핵심

        • 평택교육지원청, 교육행정실장 134명 대상 회의·역량강화 연수 개최
        • 2026년 주요 정책 방향·핵심 과제 현장 공유
        • 보고서 작성·의사결정 등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 학교–교육지원청 간 협력·소통 체계 강화

      정책은 책상 위에서 만들어지지만, 실행은 현장에서 완성된다. 평택교육지원청이 교육행정의 중심을 ‘현장’으로 옮기며, 실무 책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정책 방향과 실행력을 동시에 점검했다.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13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관내 각급학교 교육행정실장 134명을 대상으로 ‘2026년 교육행정실장 회의 및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평택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과 핵심 추진 과제를 학교 현장에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행정실장은 학교 현장의 행정 실무를 책임지는 핵심 주체로, 정책 실행의 최전선에 있는 만큼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부서별 주요 업무 안내와 함께 교육행정실장협의회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어 진행된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보고서 기획 및 검토 기술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Upskill 과정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구조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 행정의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윤기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최일선에서 교육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실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소통 중심의 행정 문화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기자의 시선 - 교육행정의 성패는 ‘현장과의 거리’에 달려 있다

      교육정책은 늘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 문제는 그것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느냐다. 학교 현장은 복잡하고, 상황은 다양하며, 정책은 언제나 현실과 충돌한다.

      이 간극을 메우는 존재가 바로 교육행정실장이다. 정책을 문서에서 현실로 번역하는 사람, 숫자를 학생의 삶으로 바꾸는 사람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회의는 단순한 연수가 아니라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접점의 재정비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진짜 과제는 이제 시작이다. 회의장에서 공유된 방향이 각 학교 현장에서 동일한 속도로 실행될 수 있을지, 협력 체계가 형식이 아닌 실제 작동 구조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결국 교육행정의 경쟁력은 제도가 아니라 사람, 그리고 그 사람들이 현장에서 얼마나 연결되어 있는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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