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경기도의회 |
[경기=주간시민광장] 임종헌 기자
■ 한눈에 보는 요약
• 안양·과천, 광명, 부천 시작으로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순회
• 지역 도의원 함께 참여해 교육민원·현안 직접 점검
• 학교시설 개방·평준화고교 배정·통학지원 등 논의
• 현장 의견을 2027년 본예산·행정사무감사와 연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안광률 대표의원(시흥1)을 비롯한 수석대표단이 도내 25개 지역교육지원청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현장 정책회의’에 들어갔다.
수석대표단은 25일 안양·과천, 광명, 부천교육지원청을 잇달아 방문해 첫 정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순회는 지역별 교육 여건과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고, 이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당 지역 도의원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교육민원과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교육지원청별 우수사례를 발굴해 다른 지역과 공유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는 정원 미달 고등학교 문제다. 지역별 미달 현황을 파악하고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프로그램과 정책방안을 마련해 정원 미달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첫 정책회의에서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와 평준화고교 배정 개선 등이 논의됐고, 학생맞춤 통학지원과 마음근력프로그램 등 우수정책 사례도 소개됐다. 수석대표단은 회의에서 확인된 내용을 2027년 본예산에 반영하거나 제도적 미비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안광률 대표의원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모두 행복한 경기교육을 위해서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 수립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기자의 시선 - 안광률의 ‘현장정치’, 방문 횟수보다 해결 실적이 중요하다
25개 교육지원청을 모두 찾는다는 계획은 교육정책을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만들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지역별 교육 문제는 과밀학급, 통학, 고교 정원 미달, 학교시설 개방 등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순회 자체가 성과가 될 수는 없다. 현장에서 들은 요구가 실제 예산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번 정책회의의 평가는 25곳을 방문했느냐가 아니라 25곳에서 무엇을 듣고 무엇을 바꿨느냐로 내려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