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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도의회 |
[경기=주간시민광장] 이태승 기자
■ 한눈에 보는 요약
• 한승훈 의원,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과 철도현안 논의
• 장기간 지연된 KTX 경기남부역사 해결책 촉구
• GTX-A·C 평택 연장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요구
• 국가계획 반영 시 최대 70% 국비 지원 가능 제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한승훈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6)이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KTX 경기남부역사 신설과 GTX-A·C 평택 연장 문제에 대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25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으로부터 철도 현안을 보고받고 평택지역 철도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한 의원은 신도시 분양 당시 KTX 역사 계획을 신뢰하고 입주한 주민들의 기다림이 매우 길어졌다며 경제성(B/C) 지표만을 이유로 사업을 계속 정체시키기보다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현실적인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GTX-A·C 평택 연장에 대해서도 전액 시비 부담 방식은 평택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최대 70%의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자의 시선 - 한승훈이 말한 18년, 이제는 ‘검토’보다 로드맵이 필요하다
철도사업에서 경제성 검토는 필요하다. 그러나 18년이라는 시간은 단순한 검토 기간으로 보기 어렵다.
특히 신도시 개발과 분양 과정에서 교통 인프라 계획이 주민의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면 행정에는 그 약속의 경과를 설명할 책임이 있다.
사업이 어렵다면 대안을 내놓아야 하고 가능성이 있다면 국가계획 반영과 재원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18년을 기다린 주민에게 또 하나의 검토보다 필요한 것은 결론으로 가는 시간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