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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
[평택=주간시민광장] 서동화 기자
■ 한눈에 보는 요약
• 김윤기 교육장, 평택시와 학생통학 순환버스 업무협약
• 고등학생 통학 수요조사 토대로 노선 검토
•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 11월 개통 목표
• 경기교육 ‘벽깨기’·‘안심에듀버스’ 정책 연계
• 통학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
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가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줄이기 위해 기관 간 칸막이를 넘어 공동 대응에 나선다.
평택교육지원청은 8월 26일 평택시와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학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8월 실무회의에서 노선안을 검토했다. 사업은 경기교육 대전환의 ‘벽깨기’와 ‘안심에듀버스’ 정책을 지역에서 구체화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김윤기 교육장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벽을 허물고 학생들의 통학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기자의 시선 - 통학도 교육권이다… 성패는 노선에 달렸다
학교까지 가는 데 지나치게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면 학생들의 교육 출발선은 같다고 보기 어렵다. 통학시간은 수면과 학습, 안전과도 직결된다.
따라서 이번 사업의 평가는 버스를 몇 대 운행했는지가 아니라 실제 학생의 통학시간을 얼마나 줄였는지로 이뤄져야 한다. 특히 대중교통 취약지역과 환승 불편지역 학생을 노선에 제대로 반영해야 한다.
교육청과 시청의 ‘벽깨기’는 협약식이 아니라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달라질 때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