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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
[시흥=주간시민광장] 조종건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1일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에 참석해 “시흥시가 세계 커피 문화와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해로토로국제환경문화사업단이 주최·주관하고, 세계 각국 커피 생산국 대사관과 농장, 국내 로컬카페들이 참여해 수십 종의 커피를 선보이는 글로벌 향기 축제로 펼쳐졌다.
행사에는 과테말라·케냐·탄자니아 등 아프리와 중남미 대사관 인사, 바리스타와 커피업계 종사자, 시흥시민 등 수천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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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
김 의장은 “커피 한 잔에는 지구 반대편 농부의 땀방울, 로스터의 섬세한 손길, 바리스타의 정성이 담겨 있다”며 “커피를 통한 국제교류와 문화외교의 장으로서 시흥시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커피 문화 확산과 지역 특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하며, 지역 축제로서의 성장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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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
한눈에 보는 핵심
• 행사명|2025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
• 일시·장소|11월 1일, 시흥 은계호수공원
• 주최·주관|해로토로국제환경문화사업단
• 참석 인사|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커피 생산국 대사관 관계자 등
• 주요 내용|커피 시음·로스팅·바리스타 공연·국제교류 부스 운영
• 김진경 의장 발언|“시흥시가 커피 문화와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도시 되길 기대”
기자의 시선
커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세계를 연결하는 문화의 언어다.시흥의 세계커피콩축제가 이제 단순한 향기 축제를 넘어, ‘도시 브랜드’와 ‘문화외교의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 ‘커피 도시 시흥’이란 이름이 세계에서도 자연스럽게 불리는 그날, 이 축제의 향기는 그 시작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