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1동, 현장에서 도시의 방향을 묻다
    • 사진안성시 제공
      (사진=안성시 제공)

      [안성=주간시민광장] 서동화 기자

      ▣ 한눈에 보는 핵심

        • 안성1동, 2026년 상반기 정책공감토크 개최
        • 주민 100여 명 참석… 시정 방향·지역 현안 공유
        • 행정복지센터 신축(이전) 필요성 집중 논의
        • 주민 생활 불편·행정 수요 증가 문제 제기
        • 시 “공공시설 확충 계획과 연계해 종합 검토”

      안성1동이 주민과 직접 마주 앉아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묻는 정책 대화의 장을 열었다. 안성시는 지난 1월 20일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안성1동 정책공감토크’를 개최,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놓고 현장 중심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정책공감토크는 시정 전반의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문제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성1동 주민과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현안 발표에서는 안성1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센터의 노후화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통장협의회 이재용 부회장은 주민 대표로 나서 “청사 노후로 민원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고, 복지 기능 수행에도 한계가 있다”며 행정복지센터 신축(이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주민 측은 ▲시민 불편 해소 ▲안전하고 쾌적한 행정 환경 조성 ▲주민자치·복지 기능 강화 등을 이유로 신축 필요성을 설명하며, 우선 추진 과제 설정과 임시 이전 검토, 기존 청사의 복합문화공간 활용, 가시적인 로드맵 제시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행정복지센터 신축 이전과 청사 임대 이전 등 다양한 방안을 공공시설 확충 계획과 연계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관련 부서와 협의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추진 가능성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행정 공간뿐 아니라 교통, 생활 인프라, 지역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질문을 이어가며, 정책공감토크가 단순한 설명회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토론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내놨다.

      ■ 기자의 시선 - 안성1동 정책공감토크의 핵심은 ‘공간’에 대한 질문이었다.

      행정복지센터 신축 논의는 단순히 건물을 새로 짓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가 시민을 어떻게 만날 것인가에 대한 물음이다.

      주민들이 요구한 것은 호화로운 시설이 아니라, 안전하고 접근 가능한 공간, 민원과 복지, 자치가 제대로 작동하는 생활 행정의 거점이었다.

      정책공감토크가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문서가 아니라 시간표와 실행 계획으로 제시돼야 한다. 현장에서 던져진 질문들이 실제 정책 결정으로 이어질 때, 소통은 신뢰가 되고 도시는 방향을 갖는다.

      안성1동에서 나온 이 물음이, 도시 행정 전반을 다시 점검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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