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간시민광장] 조요한 기자
■ 한눈에 보는 핵심
• 김진경 의장, 『김진경의 시흥 DNA』 출간… 도시 비전 제시
• 이상원·조용호 의원, 유권자·매니페스토 수상으로 의정 성과 입증
• 고준호 의원, 봉일천 ‘빛의 수변광장’ 완성… 생활환경 체감 성과
• 남종섭·전자영 의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정쟁 중단 촉구
• 김완규 의원, 가좌–식사선 트램 본격 논의 착수
• 유영일 의원, 교육환경 개선 공로로 감사패 연이어 수상
• 강태형 의원, 주민 참여형 공원 개선으로 생활SOC 모델 제시
• 정윤경 부의장, 출판기념회 통해 ‘시민과 함께한 의정’ 공유
• 공통 키워드: 말이 아닌 기록, 선언이 아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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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경 의장 출판기념회(사진=경기도의회) |
① 김진경 의장 | “도시는 사람을 위해 설계돼야 한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저서 『김진경의 시흥 DNA』를 출간하며 시흥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책은 개발 중심 담론을 넘어 삶의 질과 공동체, 문화와 일자리를 균형 있게 다뤘다. 시흥 토박이이자 4선 도의원으로서의 경험이 녹아 있다. 도시를 ‘사람의 축적된 시간’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특징이다. 김 의장은 “개인의 기록이 아닌 도시의 공공 기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시민과의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의정 성과를 책이라는 기록물로 남긴 사례다.
② 이상원 의원 | “예산 감시로 유권자 신뢰 얻다”
이상원 의원은 ‘2026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철저한 예산 심의와 민생 중심 의정활동이 평가받았다.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대학생 권익 보호 조례 등이 주요 성과다. 형식적 예산 편성을 지속적으로 비판해왔다. 재정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를 일관되게 요구했다. 이 의원은 “도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들겠다”고 밝혔다. 감시 역할의 중요성을 상으로 증명했다.
③ 조용호 의원 | “장애인 체육의 출발선을 바꾸다”
조용호 의원은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최초로 장애인 스포츠등급분류 심사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검사비·교통비·출장비 등 현실적 부담을 제도화했다. 장애인 체육의 구조적 사각지대를 건드린 성과다. 조례는 2025년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 중이다. 조 의원은 “출발선부터 공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도의 깊이를 보여준 사례다.
④ 고준호 의원 | “봉일천, 머무는 공간으로 바꾸다”
고준호 의원은 파주 봉일천 ‘빛의 수변광장’ 완성을 이끌었다.총 23억 원의 특조금이 반영됐다. 경관조명, 방범시스템, 호수 수질개선이 포함됐다. 낮과 밤을 모두 고려한 생활환경 개선이다. 눈에 띄지 않는 안전 인프라에도 예산을 배치했다. “시민이 체감하지 못할수록 행정은 더 정확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활정치의 밀도를 보여준다.
⑤ 남종섭·전자영 의원 | “정쟁 멈추고 산업 성공으로”
남종섭·전자영 의원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이전 논란 중단을 촉구했다. 정부의 이전 불검토 결정을 환영했다. 반도체 산업은 국가 미래 먹거리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쟁보다 송배전망 등 실질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도·의회 차원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여야 협력을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산업정책의 안정성을 강조한 메시지다.
⑥ 김완규 의원 | “트램, 구상에서 실행으로”
김완규 의원은 가좌–식사선 트램 정담회를 열었다. 도시철도망 계획 반영 이후 첫 공식 논의였다. 사전타당성조사 착수를 앞두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노선·정류장 조정 요구가 집중 제기됐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다양한 시나리오 검토를 약속했다.김 의원은 “지금이 결정적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교통정책의 실행 단계 진입을 알렸다.
⑦ 유영일 의원 | “교육환경 개선, 결과로 남다”
유영일 의원은 범계중·신기중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급식소 신축 등 교육 현안 해결 공로다. 특별교부금 54억 원을 확보했다. 노후 시설 개선과 통학 안전을 병행했다. 학교별 맞춤형 지원이 특징이다. 유 의원은 “현장에서 받는 감사가 가장 큰 보람”이라 말했다.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보여준다.
⑧ 강태형 의원 | “공원은 공동체의 기반”
강태형 의원은 달미1·2공원 환경개선 설명회를 열었다. 특조금 확보 이후 주민 참여를 강조했다. 노후 시설 정비와 편의성 개선이 추진된다. 복사꽃 축제 이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공원을 생활SOC로 재정의했다. “예산보다 중요한 건 체감 변화”라고 말했다. 주민 참여형 행정의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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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국회의원과 함께 정윤경 부의장 출판기념회(사진=경기도의회) |
⑨ 정윤경 부의장 | “정치는 시민의 언어로”
정윤경 부의장은 『군포시민 정윤경입니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의정활동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냈다. 형식보다 소통을 중시한 행사였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진 과정을 담았다. 정 부의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기록”이라 말했다. 의정의 신뢰 자산을 보여줬다.
■ 기자의 시선 | 성과는 남기고, 평가는 시민에게 돌려라
현장활동 12는 하나의 공통된 흐름을 보여준다. 정치가 스스로를 설명하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 출판, 수상, 완공, 제도화, 착수 보고까지 모두 결과를 전제로 한다. 그러나 기록과 숫자가 곧 신뢰는 아니다. 시민은 여전히 묻는다. 이것이 삶을 얼마나 바꿨는지, 유지될 수 있는지, 다음 단계가 있는지 말이다. 성과를 내놓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지속성과 책임이다. 의회는 성과를 말했고, 이제 행정은 결과로 답해야 한다.정치의 진짜 평가는 항상 시민의 일상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