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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도) |
[경기=주간시민광장] 임종헌 기자
■ 한눈에 보는 핵심
• 현황: 경기도 인구의 약 31%가 베이비부머 세대
• 김동연 지사 메시지: “부담이 아닌 성장 잠재력”
• 정책 방향: 은퇴 이후 재취업·창업·사회참여 지원
• 핵심 전환: 복지 대상 → 경제·사회 자산
• 의미: 인구구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시도
경기도 인구의 약 31%를 차지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 발전의 가장 큰 성장 동력”이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은퇴를 끝이 아닌 전환의 시기로 보고, 중장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다시 사회로 연결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핵심 정책 축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경험한 세대로, 풍부한 노동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은퇴 이후 이들의 역량은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고, 사회적으로는 ‘부담’이라는 인식이 앞서 왔다. 김 지사는 이러한 관점을 전환해야 한다며 재취업 연계,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업 및 지역 활동 참여를 통해 베이비부머의 잠재력을 다시 경제와 공동체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 기자의 시선 | “인구 위기를 보는 관점이 정책을 바꾼다”
베이비부머 문제는 단순한 복지 논제가 아니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구 위기는 성장 전략이 될 수도, 재정 부담이 될 수도 있다. 김동연 지사가 던진 메시지는 분명하다. ‘퇴장한 세대’가 아니라 ‘다시 뛰는 세대’로 보자는 것이다. 관건은 선언이 아니라 구조다. 중장년의 경험이 실제 일자리와 사회 역할로 연결될 때, 이 정책은 비로소 힘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