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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평택시) |
[평택=주간시민광장] 조요한 기자
■ 한눈에 보는 핵심
● 평택시, 미래자동차 산업 대응 협력 행사 개최
● 관내 자동차·부품기업 산업 동향·정책 정보 공유
●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상생 협력 기반 구축
● 인증중고차·재제조 등 신산업 분야 대응 지원
● 미래차 산업 전환 속 지역 산업 생태계 재편 시동
내연기관 중심 산업이 전기차·미래차로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평택시가 지역 기업들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 플랫폼을 가동했다. 산업 변화 속에서 기업 간 연결과 정보 공유를 통해 생존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평택시는 미래자동차 산업 전환에 대응하고 기업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산업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산업 동향과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완성차 인증중고차 사업 ▲미래차 시대 재제조 산업 ▲중소기업 금융지원 전략 ▲모빌리티 시험·인증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성과 및 신규사업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전기차·자율주행 등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존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정보와 산업 흐름을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평택시는 ‘미래자동차 기업협의체’를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 협의체는 기업 간 교류 확대와 공동 대응 전략 수립, 지원 사업 연계 등을 통해 지역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평택산업진흥원과 협력해 미래차 산업 전환 대응 프로그램과 기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기자의 시선 - 미래차 시대, ‘혼자서는 살아남기 어렵다’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도는 예상보다 빠르다. 문제는 기술보다 구조다. 대기업은 방향을 정할 수 있지만, 중소기업은 변화의 흐름을 읽고 따라가는 것조차 쉽지 않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연결’이다. 기업 간 정보 공유, 공동 대응, 정책 지원이 동시에 이루어질 때 산업 전환은 가능해진다.
평택의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설명회가 아니다. 지역 산업이 개별 경쟁에서 협력 경쟁으로 전환되는 신호다.
앞으로의 산업 경쟁력은 기술만이 아니라 얼마나 잘 연결되어 있느냐에 달려 있다. 평택이 그 연결 구조를 만들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는 작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