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경기도 제공) |
[경기=주간시민광장] 임종헌 기자
■ 한눈에 보는 핵심
• 행사: 경기도–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정책 공유
• 핵심 전환: 생산 중심 → 기후 대응·지속가능 농정
• 주요 논의: 기후위기 대응 농정 전략, 현장 애로 공유
• 참여: 농어업인·전문가·중앙정부 관계자
• 의미: 중앙–지방 농정 방향 정합성 확보
경기도가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만나 기후위기 대응을 중심으로 한 농정 전환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논의에서는 기후 변화로 가중되는 농업 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 공감대 형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경기도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정 체계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책 공유 자리에서는 이상기후로 인한 작황 불안, 농가 소득 감소, 농촌 공동체 유지 문제 등이 집중 논의됐다. 경기도는 생산량 확대 중심의 기존 농정에서 벗어나, 기후 적응형 농업과 농어업인의 생활 안정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역시 지역 단위의 실험과 정책 성과가 중앙 정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기자의 시선 | “농정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농정의 핵심 변수다. 수확량을 늘리는 정책만으로는 농촌을 지킬 수 없는 시대가 왔다. 이번 논의의 의미는 ‘얼마나 생산할 것인가’에서 ‘어떻게 지속할 것인가’로 기준이 이동하고 있다는 데 있다. 관건은 공감대가 제도로 이어질 수 있느냐다. 현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 전환이 실제 농가의 체감 변화로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