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간시민광장] 조요한 기자
■ 한눈에 보는 핵심
• 투입 규모: 총 490억 원
• 대상 지역: 가평·양평·연천·포천·여주 등 5개 시군
• 사업 수: 15개 지역균형발전 사업
• 주요 내용: 생활 SOC·관광·정주 환경 개선
• 의미: ‘선별 지원’ 넘어 ‘집중 투자’ 전략
경기도가 가평·양평·연천·포천·여주 등 저발전 5개 시군에 총 490억 원을 투입하며 지역균형발전에 본격 착수했다. 생활 인프라 확충과 지역 특화 사업을 통해 장기간 누적된 지역 격차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는 이번 투자가 체감형 균형발전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로·공원·상하수 등 생활 SOC 확충과 관광·지역활력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대상 시군들은 그동안 개발 제한과 인구 감소로 성장 동력이 부족했던 지역들이다. 경기도는 단발성 지원이 아닌 중장기 계획에 따라 예산을 집중 투입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 기자의 시선 | “균형발전의 성패는 ‘지속성’에 있다”
균형발전 정책은 늘 선언은 많았지만, 체감은 적었다. 이유는 분명하다. 예산이 분산됐고, 지속되지 못했다. 이번 490억 원 투입의 의미는 ‘집중’과 ‘연속성’을 동시에 내세웠다는 데 있다. 관건은 숫자가 아니라 결과다. 주민의 일상이 바뀌고, 지역에 사람이 남을 수 있느냐가 균형발전의 진짜 성적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