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간시민광장] 조종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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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도 |
■ 한눈에 보는 핵심
• 설치 기간: 최근 4년
• 설치 규모: 태양광 1.7GW
• 비교 기준: 화력발전소 약 3기 규모
• 추진 주체: 경기도·시군·민간 협력
• 의미: 수도권 에너지 전환의 실질 성과
경기도가 지난 4년간 총 1.7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며, 화력발전소 3기 분량에 해당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했다. 선언 중심이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실제 설비 확대로 연결한 사례로 평가된다. 경기도는 공공·산업·주거 전반에 태양광 보급을 확대해 RE100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태양광 확대는 공공건물 옥상, 산업단지, 유휴부지, 주차장 등 도내 전역에서 추진됐다. 특히 민관 협력 모델과 규제 완화를 통해 수도권의 공간 제약을 넘은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는 태양광 보급이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에너지 비용 절감과 지역 참여형 수익 구조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기자의 시선 | “에너지 전환, 말이 아니라 설비로 증명해야”
에너지 전환은 늘 구호로는 쉽고, 설치로는 어렵다. 경기도의 1.7GW 성과가 주목받는 이유는 계획이 아니라 실제 설비로 쌓였기 때문이다. 다만 다음 과제는 분명하다. 계통 연계, 주민 수용성, 저장 기술까지 함께 가야 전환은 완성된다. 태양광 3기 분량을 대체했다면, 이제는 ‘지속 가능한 운영’으로 평가받아야 할 단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