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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장동선 박사 |
[평택=주간시민광장] 조종건 기자
■ 한눈에 보는 요약
• 교원·교육전문직 약 230명 참여
•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초청
• ‘AI는 세상(교육)을 어떻게 바꾸는가’ 강연
• 폰프리 스쿨의 뇌과학적 교육 의미 공유
• 자기조절력·사고력·관계형성 강조
평택교육지원청이 AI와 스마트폰 시대에 학교교육이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를 뇌과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윤기 교육장이 이끄는 평택교육지원청은 9일 평택청소년문화센터에서 유·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약 230명을 대상으로 ‘2026 디지털기반 시민·인성교육 역량 강화 연수’ 2기를 운영했다.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는 ‘AI는 세상(교육)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주제로 AI 시대에는 기술활용 능력뿐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 타인과 관계를 맺는 능력, 자기 행동을 조절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폰프리 스쿨’과 관련해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것이 단순한 생활통제를 넘어 학생의 주의력과 자기조절력, 생각하는 힘을 회복하는 교육적 접근이 될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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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김윤기 교육장 |
김 교육장은 “AI와 스마트폰이 학생들의 삶 속으로 빠르게 들어오는 시대일수록 교육은 기술의 편리함을 넘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함께 살아가는 힘을 길러주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 기자의 시선 - 김윤기가 던진 AI 시대의 역설, 기술이 강해질수록 ‘인간의 힘’을 가르쳐야
AI가 지식을 찾아주고 문장을 만들고 문제까지 해결하는 시대다. 그렇다면 학교는 오히려 더 근본적인 질문을 해야 한다. AI가 대신할 수 없는 인간의 능력은 무엇인가.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는 힘, 한 가지 일에 몰입하는 힘, 친구의 표정을 읽고 대화하는 힘은 기술이 발전할수록 더욱 중요해질 수 있다.
따라서 폰프리 정책도 휴대전화를 걷는 데서 성공 여부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그 시간에 학생이 더 많이 생각하고, 친구와 이야기하고, 책을 읽고, 몸을 움직였는가가 진짜 평가기준이 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