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기 교육장 “교육정책은 학생·교사의 삶이 바뀔 때 완성”…평택교육 3대 변화 본격화
    • 사진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사진=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주간시민광장] 서동화 기자

      ■ 한눈에 보는 요약

       •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통합회의
       • ‘평택 배가스’ 본격 추진
       • 폰프리 스쿨과 RAS 연계
       • ‘교사 업무 제로(Zero)’ 추진
       • 학교장 중심 자율적 학교문화 변화 강조

      평택교육지원청이 ‘평택 배가스’, ‘폰프리 스쿨’, ‘교사 업무 제로’를 중심으로 하반기 학교문화 변화에 나선다.

      김윤기 교육장은 10일 평택청소년문화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들과 하반기 통합회의를 열고 주요 교육정책과 학교 현장 적용방향을 공유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시간을 독서·예술·스포츠와 친구 간 소통으로 채우는 폰프리-RAS 연계정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반복적이고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줄이는 ‘교사 업무 제로’를 통해 교사가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 교육장은 “교육정책은 교육청에서 계획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의 삶이 실제로 변화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학교장의 리더십과 구성원 간 충분한 소통을 강조했다.

      ■ 기자의 시선 - 김윤기의 ‘교사 업무 제로’, 정말 교사를 교실로 돌려보낼 수 있을까

      ‘교사 업무 제로’라는 이름은 강렬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구호가 아니라 실제 교사의 하루가 얼마나 달라지는가다.

      불필요한 공문 하나를 없애면서 새로운 보고서 두 개를 요구한다면 업무경감이라고 할 수 없다. 어떤 업무를 폐지하고, 어떤 행정업무를 다른 인력이 담당하며, 교사가 확보한 시간이 실제 수업준비와 학생 상담으로 돌아가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김윤기 교육장이 말했듯 정책은 현장의 삶이 바뀔 때 완성된다.

      ‘교사 업무 제로’의 가장 정확한 평가자는 교육청이 아니라 매일 교실에 들어가는 교사들이다. 1년 뒤 평택의 교사들에게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실제로 늘었습니까?”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는 답이 나와야 성공한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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