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이 만드는 미래, 지역이 답하다” — 한·일 지방자치 전문가들, 행정 혁신과 지역 활력 해법 모색
    •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공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공
      [평택=주간시민광장] 조요한 기자

      2025년 10월 14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16회 한·일 공동세미나’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CLAIR)는 주민 중심의 행정 혁신과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과 일본의 지방자치단체,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구감소, 지역소멸, 디지털 전환 등 양국이 직면한 공통 과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주민 중심의 정책 설계와 지방정부 주도의 혁신이야말로 양국이 함께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한·일 지방자치의 공동 발전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조 강연에서 최원철 공주시장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온누리공주시민제도’와 도심활성화 정책을, 모리나카 다카후미 모리야마시장은 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한국의 스마트행정과 일본의 풍토자치, 관광과 문화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주민 중심 행정혁신의 제도화, 관광정책과 생활인구 확대의 연계, 한·일 지방정부 간 공동연구 강화 등이 논의되며, 지역이 주도하는 미래지향적 협력의 방향을 제시했다.

      육 원장은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이야말로 진정한 지방자치의 출발점”이라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 활력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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