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바칼로레아(IB), 경기교육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다 ― ‘탐구와 성찰’ 중심의 학습혁신,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만나다
    •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수원=주간시민광장] 임종헌 기자

      |한눈에 보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확산 현황

      • IB 학교 총 297교, 후보·인증학교 65교 중심으로 확산 중
      • 후보학교 12교 추가 선정, 연구학교 성과 공유회 10월 개최
      • 교사 대상 수업·평가 나눔 워크숍, 공개의 날 등 현장 확산 강화
      •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 교사 자율성과 학생 주도성 강화

      탐구와 성찰, ‘미래형 수업’의 핵심으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0월 한 달 동안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을 구체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IB 교육’은 학생이 스스로 탐구하고 성찰하며 비판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성을 기르는 국제적 교육 모델로, 도교육청은 이를 경기교육의 표준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총 297교의 IB 학교가 운영 중이며, 최근 후보학교 12곳을 추가 선정해 후보·인증학교 65교를 중심으로 IB형 수업과 평가의 내실화를 강화하고 있다.

      교사 중심의 실천과 나눔, 변화의 동력

      도교육청은 오는 18일 ‘IB 수업·평가 나눔 워크숍’을 열어 IB 미운영 학교와 관심 학교 교사들이 실제 수업과 평가 사례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이어 22~23일에는 ‘IB 연구학교 성과 공유회’를 통해 연구 1년차 학교들의 성과와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한다.
      25일에는 ‘깊이 있는 학습, IB 교육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만나다’를 주제로 ‘IB 정책실행연구회 성과 나눔의 날’을 운영하며, 실제 교실에서의 적용 사례와 향후 실천방안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도내 후보·인증학교 중 29개교가 ‘IB 학교 공개의 날’을 운영해 교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고 IB형 수업을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교사 간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학교 간 네트워크 확산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자율과 주도’의 학교문화, 경기교육의 방향

      경기도교육청은 이러한 IB 교육 확산이 교사와 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학생의 주도적 학습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지명 학교교육정책과장은 “IB 교육은 학생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길러주는 교육 모델”이라며 “학교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IB 실천이 곧 학생들의 미래 역량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B 교육의 중심에는 ‘교사 전문성 강화’와 ‘배움 중심의 수업 문화’가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IB 교육을 경기교육의 보편적 모델로 확산시키기 위해 연수, 연구, 정책연계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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