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 ‘AI·바이오 혁신 허브’로 도약… 김진경 의장 현장 점검
    •  김진경 의장 서울대 시흥캠퍼스연구기관과 연계한 혁신 촉매 역할 주문사진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서울대 시흥캠퍼스·연구기관과 연계한 혁신 촉매 역할” 주문(사진=경기도의회)

      [경기=주간시민광장] 조종건 기자

      한눈에 보는 핵심 요약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시흥 정왕동에서 2026년 2월 준공 목표
      김진경 의장 “서울대 시흥캠퍼스·연구기관과 연계한 혁신 촉매 역할” 주문
      • 경기도에 운영계획·입주기업 선발·공간 구성 등 세부 추진 철저 점검 요구
      • “AI·바이오 기업·지역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조성” 강조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 AI 혁신클러스터’가 시흥시 정왕동에서 속도를 내는 가운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사업 현황을 직접 점검하며 “시흥을 AI·바이오 융합 산업의 실질적 거점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5일 시흥시 정왕동에 조성 중인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세부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클러스터는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AI 기반 혁신생태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과 청년 인재 육성, 산업전환을 지원하는 경기도 핵심 전략 사업이다.

      이번 점검은 추진현황뿐 아니라 운영계획·입주기업 선발 일정·공간 구성등 실제 조성 이후의 기능과 구조까지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 의장은 특히 “성공적인 시설 조성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시흥 전역의 혁신을 촉발하는 핵심 기제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그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지역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연계, 클러스터의 질적 성장, 지역 인력의 산업 생태계 참여 확대 등을 주문하며 “경기도가 서울대와 협력해 시흥이 AI·바이오 융합산업의 실질적 허브로 자리 잡도록 든든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준공까지 차질이 없도록 사업 단계마다 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며, 지역 인재와 AI·바이오 기업 간 동반 성장 모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자의 시선

      시흥은 이미 서울대 시흥캠퍼스, 배곧지구 개발, 해양·바이오 연구 인프라 등 혁신 기반을 축적해 온 도시다. 여기에 ‘경기 AI 혁신클러스터’가 더해지면, 시흥은 단순한 배후 도시를 넘어 경기도 산업전환의 실험실이자 기술·인재·기업을 잇는 삼각 허브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관건은 속도와 연결성이다. 빠른 준공만큼 중요한 것은 클러스터가 지역 대학·기업·연구소와 실제로 연결되고, 청년 인재가 이 생태계를 통해 성장하며, 기업 유치와 산업 전환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다.

      김 의장의 이번 점검은 단순 현황 확인을 넘어, “형식적 혁신센터가 아닌 살아 움직이는 산업 거점”을 만들겠다는 정치적 의지 표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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